서문시장

조선 중기부터 형성된 시장으로 서문시장의 옛 이름은 대구장이다. 대구장은 조선시대의 평양장, 강경장과 함쎄 전국 3대 장터 중 한 곳이었다. 

원래 대구읍성 북문 밖에 자리 잡은 소규모 장이었다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으면서 물자 조달의 필요성이 증대하자 장이 크게 발달하였다.

현재의 서문시장의 대지면적은 2만 7.062제곱미터, 건물 총면적은 6만 4.902제곱미터이다. 1,2 4,5지구 동산상가 건해산물상가 등 6개 지구로 구성되고.

약 4,000여 개의 점표ㅏ 들어서 있으며 상인수는 약 2만여 명이다. 주거래 품목은 주단, 포목 등 섬유 관련 품목으로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원단 시장이다.

그 밖에 한복, 악세사리, 이불, 의류, 그릇, 청과, 건어물, 해산물 등 다양한 상품이 거래된다.

2016년 6월에 개장한, 총거리 350M에 달하는 대형 야시장도 운영되고 있다. 우리나라 3대 시장인 서문시장의 밤거리를 무대로 하여
총 80대의 매대에서 다양한 먹거리, 살거리를 판매하며 매일 저녁,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 복합문화공간이다. 

특히, 먹거리 일색인 타 야시장과는 달리 먹거리, 볼거리, 즐길거리의 3대 요소가 연중으로 펼쳐지는
마법같은 관광지이기도 하다. 

서문시장: 09:00~19:00(1,3 일요일 휴무)

야시장: 19:00~22:30(화요일휴무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