칠성시장은 1950년대 부터 주변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칠성동에 위치한 하천둔치 부분으로 가져와 판매 하기 시작하였습니다. 인근에 있는 무태, 조야, 동촌, 검단동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대량으로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더욱더 그 규모는 커지게 되었습니다.
현재 전국 농민들이 농수산물을 가져와 위탁 내지는 경매를 통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대형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. 칠성시장을 중심으로 대구청과 및 삼성, 사과, 경명, 북문 등 6개 시장이 서로 어우러져 구성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가구상가와 중고전자상가 및 공구 상가가 함께 주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