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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대봉배수지는 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에 건립된 대구 지역 최조의 배수지이다. 대구 대봉배수지 1호는 반원형 돔 형태의 지붕을 가진 원통형 건물이며, 지붕 아래에는 ‘日日新(일일신)’[매일 새롭다는 뜻으로 항상 신선한 물을 공급한다는 의미]이란 현판이 있다. 벽면에는 11개의 원형 창을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하여 내부를 밝게 하는 동시에 공기를 빼내는 용도로 이용하였다. 대구 대봉배수지 내경은 24.5m이고, 하루 배수 용량은 1,580㎥이다. 최고수위는 75.27m, 최저수위는 71.47m이다. 대구 대봉배수지 1호와 2호는 구조 및 형태가 유사하다. 대구 대봉배수지는 일제강점기 건립된 대구 지역 최초의 배수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을 뿐 아니라 생활사적·건축사적 의미가 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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